홍도로 들어가기 전
간식을 미리 사기위해 방문한 코롬방제과점
나름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곳인지
인테리어가 엄청 세련되었던 기억이 난다.
간단히 간식을 해결하고 섬에서 먹을 바게트를 사기위해서 들렸는데
주변 주차가 조금 어렵긴 했다.
운 좋게 가게 앞 자리가 나와서 임시주차 하고
매장으로 들어갔다.
우리의 목표는 바게트
새우바게트와 크림치즈 바게트 두개를 샀다.
사실 겉으로 봤을때 비주얼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았다.
종이백은 나중에 섬에서 신발주머니로 잘 썼다.
아 그리고 매장에서 간단히 먹을만한 빵을 하나 골랐는데
블루베리 잼와 생크림이 같이있는 파이였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난다.
결론적으론 난 바게트보다 이게 더 맛있었다.
새우바게트는 조금 비릿한 느낌이있고
내가 좋아하지않는 머스타드 맛이 나서
개인적으론 불호였다.
새우바게트와 크림치즈바게트 두개 중에서는
크림치즈 바게트가 나에게는 더 만족감을 줬던 것 같다.
이러나 저러나 코롬방제과점은 꽤나
추천할만한 빵집이긴 하다.
먹을게 정말 많았고
빵순이 빵돌이 성지로서는
제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