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달러환율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일반적으로 달러인덱스가 100 아래인 경우 달러가 저평가받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최근에는 100을 웃돌고 있다.
몇달 전 까지만 해도 1200원 아래에 있던 달러환율이 이제 1300원을 넘보고 있다.
연준의 테이퍼링 때문 만 이라기 보다는 유럽에서 발생한 전쟁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기축통화의 중요성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달러인덱스는 다른 통화 대비 달러가 어느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이다.
나는 달러인덱스가 100 아래를 웃돌 때 달러매입을 조금씩 했었는데, 대부분 은행에서 제공하는 달러 전자지갑을 이용했다.
은행은 국민은행을 주로 이용했으며, 200만원 이내에서 90프로 수준의 환전수수료 혜택을 언제든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높은 수익률을 위한 투자라기 보다는 소액으로 포트폴리오를 쪼개기 위한 목적에는 꽤나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단기간에 5프로 이상 수익이 나버려서 좀 당황스럽긴하다.
지금은 달러가 고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어떻게 흘러갈 지 앞이 캄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