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너무나 오래된 영화이고 톰 크루즈 대표작으로 항상 언급되는 영화
장면이 하나하나 기억나지도 않았고 엄청난 스토리로 기억되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남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영화임에는 분명했다.
이번에 탑건:매버릭 이 개봉하면서 고몽 채널에서 엄청난 추천을 하길래
기대를 안고 영화관을 방문했다.
월드타워 주차
영화 관람객의 월드타워 주차는 평일주간 10분에 200원 이다.
맨날 월드타워는 아무리 많이구매를 해도 주차비를 내야한다 로 알고있어서 영화를 봐도 짤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할인을 해 줄 줄이야 ㅠㅠ
상영관
우리가 선택한 상영관은 슈퍼플랙스 G 관
일반 관에서 보기는 아쉬운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서 집 근처에 가장 큰 상영관을 선택했다.
용산이나 영등포는 퇴근길에 가기에는 너무나 멀었다.
뭐.. 이것저것 장치는 좋다고 하는데 나중에 이 상영관을 좀 찾아보니 영화 마니아 분들에게는 조금 박한 평가를 받고 있었다.
애트모스인데 애트모스같지 않다는 얘기도 있었고.. 아이맥스를 대부분 추천했다.
슈퍼플렉스 관 / 영화 후기
영화를 다 보고 여운을 떨쳐내기가 너무 어려웠다..
와씨.. 이렇게 재밌을 수가 있나?
너무 몰입해서 봐서 그런지 정말 빈틈이 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스토리 자체는 조금 .. 단순하다해야나
그런데 그냥 영상과 몰입감 자체가 엄청나다.
상영관은 화면이 크지 않더라도 음향은 무조건 챙겨야 할 것 같다.
애트모스 강력추천이다.
최소 메가박스 MX는 가서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는 한스짐머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탑건 원작의 음향감독도 같이 콜라보를 해서 그런지 예전 탑건의 느낌이 잘 녹아있었다.
정말 몇년만인가.. 이렇게 한순간도 집중을 놓지않고 영화를 본게.. 너무나 엄청난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만, 머리쓰는거 좋아하고 스토리라인, 설정상 오류를 참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조금 집중이 안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단점을 굳이굳이 찾자면 그렇지만 진짜 숨막히는 영화가 이런 영화라는 걸 알려주는 영화이며, 주변 친구들 데려가서 같이 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 만족이었다.
아무튼.. 정리하자면 너무나 강력추천하는 영화이다..
집에서 보면 이 감동을 반이나 느낄 수 있을까?
탑건 매버릭은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