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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회사 다니는 IT 직군 개발자의 신세한탄 - 동료가 떠나간다

by Warehaus 2022. 6. 25.


협업하는 팀의 동료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있다.

회사의 사업 방향 자체가 그쪽 팀이 힘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핵심 설계엔지니어들이 떠나는 상황에서 이를 서포트하는 IT인력이 계속 회사를 다닐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예를들어 자동차 회사라고 생각하면, 엔진 기술자들이 다 퇴사하는 판국에 엔진 설계를 돕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sw개발자가 회사에 남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이유로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퇴사를 하고있고
우리 조직은 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협업관계가 무너지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원래 오너십을 가지고 있던 그 부서의 일을 우리가 완전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전략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지.. 고생만 사서하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 조직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하는 타이밍인걸까?
아니면 이직을 생각해야하는건가?

IT직종 이직러시가 아직도 한창인 상황이라
참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