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돌즉석두부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372번길 19
전화번호: -
영업시간: -
주차: -
오늘은 집에가는길에 시원한 콩국수가 먹고싶어
단대오거리역 근처에 국수집을 찾아봤다.
그렇게 검색된 곳
맷돌 즉석두부
단대오거리 역에서 걸어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이다.
나는 콩국물과 국수 ( 중면 ) 을 샀다.
콩국물은 5천원, 국수 7천원 해서 총 12,000원이 들었다.
가격이 참 괜찮다.
비닐봉지에 하나하나 포장해 주시는데,
소면이 혹여나 차가운 콩국물에 닿아서 눅눅해질까봐 별도로 포장해 주셨다.
이런게 다 장사의 노하우가 아닐까 싶다.
콩국물은 다른 방앗간에서 구매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수에 담기 전 한번 마셔봤는데 고소하니 맛이 좋다.
국수면은 구포국수 중면을 샀다.
1.4 kg 짜리라서 실컷 먹겠다 싶었다.
사장님이 7천원 이라고 가격을 계속 확인(?) 시켜주셨는데
사실 마트 가격을 잘 모르는 나로서는.. 비교해 보기가 어려워 같이 구매를 했다.
흠.. 근데 집에와서 비교해보니
자주 먹는다면 온라인에서 주문하는것도 괜찮겠다 싶다 ^^;
여러개를 사면 하나에 3~4천원이면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배송비 생각하면 똔똔일라나 싶기도?
뭐 강매 당한것도 아니고 맛있게 먹었으니 아쉬움은 없다.
아무튼 오이를 쫑쫑 썰어서 콩국수 완성!
진짜 너무 시원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여름철 이만한 별미가 어디에 있을까?
콩물은 오래두면 금방 상하니 내일 또 해먹어야지 ㅋㅋ
얘기가 여기저기 샜는데
집 근처에 이렇게 두부집이 있는건 정말 좋은 것 같다.
별 생각없이 먹을때가 많지만
아주 가끔 마트 퀄리티에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두부집에서 만들어 내는 상품에 대해서는
늘 만족해 왔던 것 같다.
오늘 맷돌즉석두부 에서 산 콩국물도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다음에는 순두부를 좀 사서 찌개를 끓여먹어 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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