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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로 벌어들이는 하루 1달러 수입으로 분산투자 파이프라인 만들기

by Warehaus 2022. 7. 8.

여는 글



블로그를 시작한 지 1년 정도 되어가는 것 같다.
아니 1년이 조금 넘었다.

사실 조금 더 양질의 포스팅을 올리면 이것보다는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은 들지만 본업을 하다 보니 그 정도의 시간 할애가 잘 안 되는 것 같다

물론 의지가 차이를 만들고 그 차이가 미래를 만드는 것이겠지만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저번 달 부터 하루에 1 달러라는 유의미한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


수익



작년 까지만 해도 애드센스 수익은 정말 미미했다.
게다가 연말에 발생한 애드센스 광고 제한 사태까지..

[블로그] 참다참다 쓰는 애드센스 광고게제 제한에 대해 - '광고 게재가 현재 제한적입니다'

정말 어쩌라는건지 잘 모르겠다. 시작은 이렇게 찾아왔다. ? 이게 무슨소리지 ? 하고 애드센스에 로그인을 했다. 뭐가 어떻게 제한되었다는거지? 정책센터로 가보니 이렇게 나온다. 12월 4일.. 게

armin.tistory.com


작년부터 올해 초 그래프를 보면 비루하기 짝이 없다.

21.08 ~ 22.01

그렇게 고난의 행군을 거친뒤
지금은 그래도 옥수수 죽 정도는 먹을 수준이 되었다.
100달러를 넘어서 이제 계좌에 수익이 지급되는 것 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결론은 분산투자



사실 이 돈을 가지고 당장 커피 한잔 기분 좋게 사 먹으면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아니면 대출이자를 내는데 조금 보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차피 돈이.. 그 돈이 그 돈이고 어떻게 쓰냐가 무슨 차이를 만들까 싶긴 한데,
큰돈도 아닌 거 연금 느낌으로 분리해서 분산투자효과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적합한 투자처가 어디가 있을까 라는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은 나스닥이었다.

내가 이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2가지이다.

1. 달러로 지급하는 애드센스 수익
2. 나스닥 폭락..

일단 지금 나스닥 상황이 너무 안 좋은데, 그 와중에 애드센스는 달러로 수익을 지급해준다.

이렇게 비싼 달러를.. 굳이 한화로 환전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나는 지금까지 나스닥 투자를 해 보지는 않았지만,
굳이 한화로 환전수수료를 내 가면서 환전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나스닥 상황이 투자하기에 매력적이라고 느꼈지만 나에게는 시드가 부족했다.

그래서 나스닥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요즘 같은 나스닥 상황에서 더 나락으로 가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바닥이 어딘지 쉽게 알 수 없는 게 주식시장인 만큼
분산투자와 시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양질의 글을 써 내려가는 만큼, 블로그에서 창출되는 시드는 마르지 않을 것이고
매일 1달러씩 분산투자를 했을 때, 팬데믹 이전의 우상향을 나스닥에서 볼 수 있다면
1년에 벌 수 있는 365달러가 1,000달러를 넘는 것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올여름 나는 이 더위에 녹아내리지 않을 스노볼을 굴려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