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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피트니스 센터 아침 운동 분위기 / 스파

by Warehaus 2022. 7. 24.

 

잠실 롯데 시그니엘 피트니스 센터 & 사우나


 

1일 숙박이다 보니 가능하면 모든 시설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침에 7시에 일어나 85층 피트니스 방문

 

 

85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좌측에 직원분이 중앙통로를 향해 인사를 건네주신다.

카드키를 체크하고 라커룸 키를 받았다.

 

남자 탈의실 위치를 안내받고 들어가니

원목 느낌의 탈의실이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보통 헬스장을 다니면 라커룸이 조금 별로인 경우가 너무 많은데

확실히 호텔은 호텔이다.

 

라커룸은 사우나와 연결이 되어있고 드라이존이 구분되어있다.

의자가 하나씩 있는데 음..

뭔가 사우나에서 나온 사람이 헐벗은 몸으로 앉았을 생각을 하니

괜히 기분이 별로라서 앉아보지는 않았다.

 

운동을 마치고 씻고 나와서는 물기를 닦고 옷을 다 입은 채로 사용했다.

 

시그니엘 피트니스는 운동복과 양말을 모두 제공한다.

양말까지 있어서 좋았다.

 

피트니스 가는 길목에 방이 하나 있어서 들어와 봤는데

휴게실 같은 미니 라운지가 있었다.

 

운동하고 잠시 쉬는 공간인 듯?

저 멀리 박혀있는 벤치가 특이했다.

 

피트니스를 들어와서는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조금 어려웠다.

 

시그니엘 피트니스는 인바디 측정도 가능해 보여서

이 부분은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공간 자체가 협소하고

기구 자체도 별로 없었다.

 

프리웨이트 존도 따로 없어서

그냥 잠시 러닝머신 뛰러 오는 정도의 피트니스 느낌이었다.

 

스미스 머신은 하나 있고 아령은 20kg 정도까지는 있었다.

벤치도 있기는 한데 원판이 부족해서

 찐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여길 와보니 마르퀴스 피트니스가 호텔계에서 괜히 유명한 게 아니구나 싶었다.

 

 

반포 JW 메리어트 마르퀴스(Marquis) 피트니스 클럽

호텔 이용하면서 하루 체험? 해봤던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 코로나로 인해 사우나는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수영장과 각종 머신들은 사용이 가능하다. 숙박하면서 가볍게 러닝과 웨이트

armin.tistory.com

 

웨이트 기구에는 이렇게 생긴 모니터가 달려있는데

 무게와 횟수를 카운트해 준다.

 

 

숄더 프레스 하면서 카운트를 보는데

카운트 진짜 짜게 주는 편이다.

 

어설프게 하면 절대 카운트 안 해주는 녀석이다..

 

한 시간 정도 운동을 마치고 사우나로 이동..

사우나는 냉탕/온탕으로 구성된 2개의 탕이 있고

건식 / 습식 사우나 2개가 있다.

 

샤워부스도 서서 씻는 부스 2개

앉아서 씻는 부스 3~4개 정도로

호텔 규모 대비 작은 사우나였다.

 

 

하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헤어스프레이가 꽤~~ 내 스타일이었다는 점이다.

 

적당한 고정력에 세정력도 좋았던 로레알 제품..

 

 

로레알 프로페셔널 테크니아트 픽스디자인 스프레이 디렉셔널 픽싱 2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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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 있는 제품을 다 사용하면

구매해서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분무형으로 나오는 느낌이 좋았고

너무 딱딱해지는 느낌이 아니라서 좋은 기억이 ㅎㅎ

 

젤도 조금 발라봤는데

젤은 그다지 구매해서 쓰고 싶지는 않았다.

 

암튼... 피트니스보다는 라커룸과 스프레이만 기억나는

시그니엘 피트니스 & 사우나..

 

그래도 호텔 숙박하게 되면

시간 날 때 한 번은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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