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인연금 계좌에서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TIGER 미국나스닥 100 ETF 에 대해 알아본다.
ETF (Exchange Traded Fund)
요즘 ETF에 대해 서는 많이 아실 것 같다.
짧게 정리를 하자면 ETF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펀드라고 할 수 있겠다.
일반적으로 펀드는 별도의 상품을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는데
ETF는 하나의 종목으로 매매가 가능하다.
종류는 원자재부터 지수 등등
상당히 다양한데
대부분 지수를 바탕으로 하는 Passive fund 형태이다.
ETF 자체가 하나의 종목에 올인하는 상품이 아니다 보니
매수하게 되면 특정 섹터 내에서 분산투자를 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이런 부분이 정말 기민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투자자들 에게는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TIGER 미국나스닥 10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영하는 ETF이다.
기초 지수는 NASDAQ 100을 따르며
정식 명칭은
미래에셋 TIGER 나스닥100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이다.
ETF 관련한 자세한 설명은 미래에셋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에셋 TIGER ETF
미래에셋 TIGER ETF 공식홈페이지, 시장대표지수 및 다양한 섹터, 테마 등 국내에서 글로벌까지 ETF투자솔루션 제공
www.tigeretf.com
주요 ETF 목표나 운영비, 수익률 등등이 중요하겠지만
나는 구성종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구성종목 비중 1~3위는 다음과 같다.
애플 ( 12.89 % ) , 마이크로소프트 ( 10.21 % ), 아마존 ( 6.5% )
거의 30% 비중이 테크주에 몰려있고
순위권 종목 대부분 테크주이다.
따라서, 현재 TIGER ETF는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 비율이 높다고 보여지며
지금처럼 주가가 빠져있을 때 나름 효과적인 투자처가 아닐 까 생각했다.
수익률
나는 삼성증권 개인연금 계좌로 ETF 투자를 하고 있으며
잘 굴려서 노후걱정을 좀 안하고 싶은게 현재로서의 마음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코로나, 금리인상 등등
해소 된 악재가 없는 상태에서 미국 장이 요동치고 있는데
바닥지점을 알 수가 없어서 올해 봄 부터 조금 씩 적립식으로 매입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보험사로 연금이 들어가 있어서
물가상승률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증권계좌로 전환하고 나서는
그래도 유의미한 수익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희망적인 것 같다.
매 월급날마다 들어오는 연금계좌 적립액으로
미국나스닥100을 매입할 예정이며
이전 달 매입금액 대비 하락이 10%이상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적립액의 2, 4, 8 배로 매수를 이어가려고 한다.
앞으로 더 안좋은 일들이 없어야 할텐데
요즘이 참
괜히 불안감만 쌓여가는 경제상황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