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지구청역 주변

수지구청 역 주변 매물을 보려고 부동산을 수차례 방문했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본 느낌과 가격정보를 정리한다.

 

역세권 주변

 

수지구청역 주변 아파트로는 수지한국아파트, 주공 1단지, 9단지, 상록 7단지, 신정현개프라임2단지, 한성, 현대, 수지래미안 1-2차 , 동부(지도에서 짤림), 보원, 임광 3차 정도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다른 아파트들도 많기는 하지만 역세권이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 래미안 1,2 차와 보원, 동부아파트 도 조금은 멀다 ) 원하는 평수나 가격도 맞지 않아서 돌아보기만 했다.

 

우선 돌아다녀 본 결과, 현재 기준 매매를 하고싶었던 단지는 주공 1 - 9단지, 상록 7단지였다.

 

 

초등학교도 가깝고, 공원 / 도서관도 있으며, 각종 유흥가를 거치지 않더라도 학원가에 갈 수 있는 아파트 단지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평천을 따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었다.

 

매물을 주공 9단지만 봤는데, 방 2개짜리 집은 3인 이상이 살기에는 좁아보였고 방 3개가 가족이 살기에는 적당해 보였다.

 

주변 단지 대비 9단지가 주차는 가장 쾌적하고 지하로 연결도 된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했을때 매매를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 망설여 졌다.

세를 안고 사는경우에는 현재 세가 너무 낮아서 (3억 under ) 현금을 거의 4억 이상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아파트와 보원, 수지래미안 2차, 동부아파트는 수지구청 역 까지 도보로 무리가 없는 정도에 위치해 있다.

 

현대아파트는 1,000세대를 넘는 단지이고 20평대는 계단식, 30평대는 복도식이다.

20평태는 방이 3개라서 9단지 20평대 (방 3개) 와 어느정도 비슷한데 가격이 1억가량 차이가 난다. 

 

지하 주차장이 있는데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지하 연결이 되어있지도 않아있다.

대부분 외부에 주차를 하는 것으로 보이고 찾으면 자리는 있는데 원활하지는 않은 환경이다. 

 

수지 래미안 2차는 거주하기에는 좋다고 하는데 역과 거리가 멀고, 매물이 나가서 못봤다. 

 

소장님이랑 얘기를 미리 하고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그새 나갔다고해서 음.. 딱히 매매를 할 것 같지 않아 매물이 빠졌다고 얘기를 하신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다. 수지 래미안은 계단식이라고 들었다.

 

보원은 주변 사람들에게 듣기로 세탁기 건조기 설치가 좀 제한적이고 다른 단지가 지닌 상대적 편의성 관점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들었다.

실 거주 보다는 리모델링을 보고 투자용으로 하는걸 추천받았는데..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동부아파트는 페인트칠을 한지 얼마 안되어서 외관이 꺠끗한 편이다.

실내는 역시 보지 못했는데.. 매물이 없는건지 따로 언급하시는 소장님이 없었다.

 

사실 이렇게 적은 내용들은 한번 둘러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주변 부동산 소장님들과 얘기도 많이 하고 듣는게 매물을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하는데.. 현재로서는 가격이 너무 맞지 않았다.

 

8억정도로 아파트 매매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현대아파트 30평대 혹은 9단지 방 20평대 ( 방 3개 )가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