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레드콤보 매니아의 치즈트러플 순살 후기

 

맨날 레드콤보만 먹다가 집근처 교촌 매장에 치즈트러플 메뉴 포스터가 걸려있어
새로운 시도를 해 봤습니다.

집에와서 패키지를 열어보니 들어있는건 이렇구요

소스는 두개나 주는데.. 트러플 사워랑 스리라차 베이스의 디핑 소스였습니다.
사진에 성의가 1도없네요 .. 배가 고팠기 때문이죠

사진..

비주얼은 네네 뿌링클이랑 완전 동일했습니다.

ㅎ

한입 먹고나니 왜 치즈트러플인지 알게 되었어요

치킨 살과 튀김옷 사이에 치즈가 속속들이 있습니다.

그냥 먹었을 때 트러플 향 + 치즈 맛이 좀 나는데 

그 외에는 네네 뿌링클이랑 거의 똑같다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디핑소스가 두 개를 주는데 이게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네네 뿌링클 먹을때마다 항상 문제가 금방 질린다는건데

치킨에 뭐 찍어먹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트러플사워소스가 그 질리는 느낌을 날려주더라구요

근데 또 계속 소스찍어먹기는 그렇고... 질린다 싶으면 한번 씩 찍어먹는데 참 괜찮았습니다.

스리라차 소스는 좋아하시는 분이면 맛있게 드실 듯 한데 저는 그냥 먹는 치킨맛이 더 좋았어요

오랜만에 레드콤보 말고 다른 맛있는 메뉴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밤이었네요

가격은 배달없이 19,000 원 이었습니다.

그럼 맛치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