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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재테크

[재테크/증권] 반등의서막 - 갤럭시아머니트리

by Warehaus 2021. 11. 24.

 

갤럭시아머니트리 094480

오늘 장 막바지에 갑자기 상승을 하면서 6.86% 라는 상승폭을 찍고 장이 마감되었다.

아직 투자경고상태이긴 한데 이게 무슨일인가?

 

16,350 원..

이게 얼마만의 상승인가

 

요새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좀 .. 낚시랄까

그래 낚시가 진짜 심했다.

 

한번 폭락하는 낌새가 보여서 + 내가 손절하려고 했던 가격 이상으로 떨어져서 저번주에 30% 정도를 매도했었다.

그런데 웬걸?

 

오후 되니까 또 시초가 근처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길래.. 속으로 "아.. 낚였다.." 를 되뇌었다.

결론적으로 종가는 그렇게 떨어지지 않았었다.

11월 18일부터 오늘까지의 차트인데, 22, 23일 진짜 미친듯이 떨어지다가 15000원 선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도 오전에 거의 5%이상 하락 했었는데,  나는 그냥 .. 얘는 뭐 이런애니까.. 라는 마음으로 가만 두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저번 주 가격 수준으로 돌아와 버릴 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조금 황당하긴하다.

 

2시쯤이었나.. 차트를 보니 2시가 맞는 것 같다. 갑자기 미친듯한 프로그램 매수가 시작됐다.

시외가도 상승이다.

외국인 기관 모두 매수세이다.  하지만 이 종목 솔직히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뭐라고 뭘 추천하고 하겠냐마는.. 별로 정신건강에 좋지도않고 그냥 테마주 그 자체다.

 

기술을 곁들인 테마주랄까.. 재무제표상 경영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뭐 근데 요즘은 이렇게 돈버는 세상인가 싶기도 하다.

 

현금보유가 필요해서  반도체관련 종목들을 정리하자마자 엄청난 폭락을 보여줘서 안도의 한숨을 살짝 내쉬었는데

어느정도 내려놓고 있었던 이녀석이 상승해 줘서 기분이 좀 이상하다.

 

사실 이 종목은 비중이 상당히 낮아서 크게 리스크는 없다. 그래서 다행인 종목이다.

거의 비트코인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등락이 잦은데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이런 종목이 차지한다면

본업에 집중하기 힘들 것 같다.

 

뭐 어쨌든 내일 또 오르면 기분은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