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씨젠은 57,000 으로 하락 마감했다.
6만원 대 평단을 유지하고 있는 나로서는... 뭐...
사실 별 생각은 없다.
요즘같은 시장에서 이정도 가격이 내려간다고 심장이 콩닥콩닥 하면 내 생각에는 올라도 더 오를까봐 못팔지 않을까 싶다.
오랜만에 주봉을 좀 보면..
21년 초에는 그래도 6만원 선으로 지지선이 있었지만, 22년 들어서는 그 마저도 신통치 않다.
그리고 간헐적으로 급격한 상승을 보여주는데, 이런 패턴도 꽤나 약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씨젠의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도 어느정도 감소추세에 있지만, 이런 부분들이 주가에는 어느정도 반영되었다고 본다.
10만원 넘던 시절에 이런 패턴을 보였으면 고점이라고 판단했을 것 같지만.. 현재 가격으로 봤을 때 이정도 매출이면 그렇게 나쁘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달라진다거나 하는 기대감이 전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어느정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는 한 것 같다.
20년 말, 21년 초 처럼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줄 만한 종목이 딱히 없는 현 상황에서 손실을 확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며, 작은 배당이라도 챙기면서 내가 목표한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려 보려고 한다.
아마 내 평단이 10만원 언저리였다면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 장기적인 관점으로 진단키트 위주의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가 10~20년 이상 장기투자로 매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양봉을 세우며 급격한 상승이 있을 때 비중을 줄이고 다른 수익처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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