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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재테크

[증권] 흠슬라의 봄은 오는가 ? - HMM 주가전망 / 상한가

by Warehaus 2022. 3. 5.

안녕하세요 warehouse입니다.

오늘 두각을 보인 종목 HMM에 대한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흠슬라의 봄

 

3월 4일 금요일

오늘 하루동안 HMM은 오전에 20% 까지도 상승했다가 오후들어 다시 떨어지는 그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hmm

너무 가파르게 오르길래

아 이거 상한가 치겠다.. 사야겠다 라는 마음이 드릉드릉..

hmm차트

 

가장 위험한 때인줄 도 모르고 뇌동매매를 벗어나지 못하는 저는 언제 쯤 고수가 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위험하게 들어가지는 말자 라는 마음으로 

10주 정도 와드를 박아둡니다.

36,000원에요 ㅎㅎ

 

매수 후 지켜보기

 

그러고 추세를 보고있었는데.. 웬걸. ㅠㅠ

점심 이후로 쭉쭉 빠지기 시작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들어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꾹 참고 버텼습니다.

그렇게 종가는 35,400원으로 마무리.

 

시외 에서 조금 더 올라주기는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물린거죠 ?ㅋㅋㅋ ( 상한가 갔어야했는데!! )

 

이런저런 뉴스를 좀 봐도 딱히 호재라고 느껴질 만한 뉴스는 없었습니다.

러시아 노선 보이콧은 긍정적 시그널인지 잘 모르겠구요

 

 

앞으로는..

 

일단 와드를 박아뒀으니 얼마나 떨어지는지 지켜볼 생각입니다.

HMM 실적이 너무 좋기 때문이죠.

하지만 해운산업 특성 상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나 돈을 벌지 장기적으로 기대할 만한 산업이 아니라는 점이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 몇 년간 정말 죽을 쓰던 산업이니 .. 이 호시절이 언제까지 계속되리라는 보장이 없죠.

 

그래도 박수정도는 받고 떠나고 싶은게 저의 마음이구요

주주분들 마음이야 다 똑같을테니 각자가 생각하는 제값 받고 나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요새 저는 딱히 큰 돈은 못벌고 위기관리는 기가막히게 해서 손실은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냥 우량주 박아두고 잊고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저로서는 너무 아쉬운 현실이에요

 

정말 제대로 하지 않을 거라면 안하는게 주식시장인 것 같다는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