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실적의 힘으로 계속가는 해운산업, 앞으로도 쭉 가는가? - HMM 종목읽기

 정말 묵히고 묵혀뒀던 HMM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것인가 싶다.

 

사실 평단이 높은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속으로만 조금 좋아했던 하루.

 

금일 10% 정도 올라주면서 장 마감하였고, 시외에서는 28,000 까지 찍히는 모습을 보여준 HMM

 

실적이 너무나 좋은데도 심각하게 저 평가 받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종목 중 하나였다.

 

그렇다고 꾸준하게 추가매수를 하면서 물타기를 하자니 해운산업 자체의 펀더멘탈에 대한 의심이 들어서 매수를 그만두었었는데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했다고 생각한다.

 

워낙 소액으로 하는 투자자라서 딱히 부담이 없는 것도 하락장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저력(?)이 아닐까 싶은데

사실 뭐 쫄보라서 큰돈도 못버는 거고 그만큼 손실도 없는거라 .. 아직 내 그릇이 이정도 인 걸로 만족하려고 한다.

 

근래 들어서  기관이 꾸준하고 매수를 하고있고, 오늘은 거의 외국인이 다 샀다.

 

이때다 싶어서 개인은 모두 털고 나가는 움직임을 보여줬는데 사실... 물려있는 사람 엄청 많은거라 오늘 다 털리지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근데 진짜 실적이 깡패인게..  영업이익률이 50%를 넘어간다..

 

무슨 이런 날로먹는 장사가 어디있나.. ( 물론 이 상황 속에서 이렇게 버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안다. )

 

오미크론이 더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전 세계적으로 모든 자원(인력, 원자재 등) 이 부족한 것 같다.

이런 시장일 수록 사업을 큰 문제없이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저력있는 기업들이 돈을 참 많이 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