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나 초콜렛이 땡기는날..
회사에서 조금 힘들었나봐요
그래서 잠시 편의점에 들러 초콜렛 사먹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스위스 초콜렛을 먹고싶었다..
초콜렛을 딱 떠올리게 된 이유는 최근에 본 유투브 초콜렛 이야기 때문이었어요
어렸을 적에는 초콜릿 하면 저는 허쉬밖에 몰랐어요
가나 아니면 허쉬.. ㅎㅎ
사대주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허쉬가 더 고급같던 느낌이었네요
아! 그리고 키세스도 있네요
아무튼 유투브에서 이 영상을 보고 난 이후로 뭐랄까.. 초콜릿의 역사를 하나씩 되짚어 보고싶은 엉뚱한 생각이 들었었죠.
회사
요즘 업무를 하다보면 자꾸 커피만 입에 들어가고
입이 텁텁해질 때가 잦아요
말을 많이하는 직업은 아니고 그냥 조용하게 제 할일하는 일인데
씁쓰름한 커피만 먹다보니 갑자기 부드러운 밀크초콜렛이 생각이 났습니다.
몇일 전 봤던 유투브가 생각나면서 "안되겠다 가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었죠.
365일 다이어트 체제인 저에게는 초콜렛이라는 음식은 언제나 죄책감을 유발하지만
참을수 없었습니다. ㅠ
토블론(Toblerone) 이냐 밀카(Milka) 냐.. 그것이 문제
그거 아시나요? Toblerone 를 우리는 보통 토블론이라고 부르는데요
원래는 토블레로네 라고 읽는다고 하네요 ㅋㅋ
아니.. 왜 이걸 누가 토블론이라고 읽기시작했을까요?
르브론도아니고 토블론...
Toble + Rone으로 읽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간 회사편의점에는 스위스 초콜렛이 딱 두종류 였어요
토블론과 밀카..
개인적으로 저는 토블론을 좋아해요
나름 달달한 맛도 좋고 안에 들어있는 견과류도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밀카 Apline milk는 정말 과거에 자주 먹었던 초콜렛인데
밀크초콜렛의 기본같은 맛이라서 좋아해요
특색은 없지만 빠지는것도 없는 그런 초콜렛!
그래도 양심적으로 칼로리는 알고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뒷면을 봅니다..
칼로리
내용량 100g 기준 522 kcal
대충 1.5 공기정도 되겠네요
분명히 한번에 다 먹지는 않을테니 간식으로는 적당하지 않나 생각했어요
가끔 총 내용량이 아닌 1회 제공량으로 칼로리 사기치는 식품들이 많은데
밀카는 그렇지 않네요
오늘 퇴근하기 전 까지 조금 씩 먹으면서 하루를 기분좋게 보내야 겠다는 결심은 개뿔
자리에 앉자마자 우걱우걱ㅋㅋ
1시간도 안되어서 초콜렛을 해치워 버리고 반성하는 마음을 갖게되었죠
밀카 초콜렛은 확실히 부드러워서 텁텁하고 쓴 입을 달달하게 채워주기에 너무나 적합한 초콜렛이었어요
그런데 저처럼 한번에 많이 먹는거 추천은 안드리고 싶은게 라떼같은 것 먹었을때 그 입이 썩어들어가는 느낌이 나기 때문이에요
달달한건 좋은데.. 밀크초콜렛은 많이먹으면 이 느낌을 피할수가 없네요 ㅠㅠ
그래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Milka 초콜렛
나름 스위스 초콜렛 중에서도 유명한 제품이니 아직 드셔보시지 않았다면 다른 제품보다 더 추천드리고 싶은 초콜렛입니다.
TMI
밀카 초콜렛은 과거에 스위스 초콜렛이었지만 현재는 미국 초콜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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