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니면서 계약 직전까지 이야기를 하면서 뭔가 놓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 혹은 기분이 약간 쎄 할때는 결정을 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나 스스로도 잊지 않기 위해서 정리를 한번 해 봤다.
아파트 매매가 처음이라면, 추후 아래 항목들을 한번이라도 더 확인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1. 예상 지출비용 계산
- 등기 비용이 준비되어 있는가. ( 등기비용은 꽤나 비싸다. 14억 아파트 기준, 취득세가 4900만원 수준 )
- 복비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매매비용마다 다르지만, 보통 0.5% 까지는 생각해 보는게 좋다. )
2. 가격에 대한 조정이 가능한지 확인
서로 불쾌하지 않은 선에서 어느정도 얘기를 해 보는것이 좋다. 아파트는 엄청나게 고가의 물건이므로.. 정말 작은 비율만이라도 조정을 받으면 한달 월급이 될 수 있다.
3. 가계약 입금 전 복비 및 정확한 금액이 확실한지.
가능하면 추후 비용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고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복비는 어떻게 되는지 여쭤보고, 0 단위로 정리를 하던가 하는게 좋을 수 있고, 여러 부동산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면 복비를 비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4. 추후 필요한 사항들
여러번의 경험이 있다면...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처음 부동산 계약을 하게되는경우 모르는게 많아도 너무 많다. 부동산에 하나하나 다 물어봐도 되지만, 조금 모르는사람의 이미지를 줄 수도 있으니 사전에 어느정도는 절차를 확인 후 방문하는게 어떨까 싶다. 그리고 나서 어떤 부분은 어떻게 진행하게 되는지만 소장님을 통해 확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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