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성복역 주변 단지 둘러보기

나중에 거주할 아파트를 알아보기 위해 나름 역세권인 성복역 주변 아파트 단지를 둘러봤다.

성복역 주변은 성복동, 풍덕천 2동, 상현동을 포함하는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지않아 그냥 글로만 정리했다.

성복동 아파트는 대부분 대형 평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종 지역(강남, 분당 등)에서 한적한 곳을 찾아 내려온 분들이 많다고 한다. 롯대캐슬 파크나인이 올해 입주를 한 것으로 보였다. 성복역 초 역세권 아파트들 일부를 포함하고 있는데, 롯대캐슬 골드타운이 삐죽 튀어나와 있어서 성복역에 포함되어 있는게 조금 신기하긴 했다.

성복역 아래쪽은 상현동이 있는데, 심곡마을, 서원마을, 상현마을 그리고 만현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성복동 보다는 조금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상현역 초 역세권에 있는 아파트 ( 광교경남아너스빌, 광교상록자이 )는 10 억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퐁덕천 2동은 수지구청부터 성복역 사이의 단지들을 포함하고 있다. 중간에 있는 단지는 지하철과 거리가 멀어서 버스를 타야할 것으로 보인다.

성복 주변은 대부분 대형평수가 많다. 20평대를 찾아보기는 힘들며, 두산 기술원이 완전한 초 역세권을 차지하고 있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두산 기술원 아래 상현동에 속하는 일부 단지들이 있는데, 그쪽은 대부분 심곡로를 통해서 지하철 역으로 걸어갈 수 있다.

반대편으로 돌아가는 경우 생각보다 거리가 멀고, 길도 좁아서 조금 불편하다. 초 역세권은 아니지만 지하철을 많이 이용한다면 서원마을에 속하는 단지들을 고려할 만 하다.  아래 단지는 횡단보도가 있으나 별도의 신호가 없다는 부분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 금호 베스트빌 5단지, 서원마을 아이파크 3단지, 현대홈타운 2차, 벽산블루밍, 수지풍산, 쉐르빌

만현마을쪽 아파트들도 나름 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으며, 서원마을과의 차이라면 단지상권이 조금 더 좋다는 점이다.

그만큼 가격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서원마을 사람들도 학원은 이쪽으로 다닌다고 한다. (버스 또는 육교이용 도보)  사실 그렇게 멀리있는 단지는 아니라서 큰 차이는 없지만 .. 수지센트럴 아이파크와 현대성우 아파트, 성복역 아이파크, 용인 수지 휴앤하임 정도가 나름 역세권이 아닐까 싶다.

서원마을과 차이라면 신호가 있는 횡단보도를 좀 건너야 한다는 점, 그 도로가 꽤나 큰 도로라는 점 외에는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있어서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들 모두 구축이기는 하지만 관리가 나쁘지 않아보였으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