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좋아서
호암 미술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미술관은 공사로인해 입장이 불가하고
전통정원 희원 이용만 가능합니다.
예약
https://ticket.hoammuseum.org:8443/hoam/personal/exhibitList.do
예약은 호암 미술관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방문 전날 아래 처럼 메시지를 통해 모바일 티켓을 전송해 줍니다.
주차
저희는 오후 3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들어가는 길 부터 갓길에 차가 한가득 이었습니다.
더 들어갔다가 주차만 기다리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후 늦은시간이라서 그런지 주차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점심 전후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차장에 주차하는게 어려울 수 있으니 갓길에 주차 후 걸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갓길 구간은 아래 이미치 참고해주세요.
색으로 칠한 구역에 차량이 즐비해 있습니다.
걸어가기에 조금 먼 건 사실입니다.
오후 3시 넘어서 갔을 때는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다행히 문제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입구쪽에서 조금 정체가 있는데요,
직원분이 예약자 확인을 해야해서 그런지 QR을 계속 찍으시더라구요.
사전 예약 안하신 분들도 많아서 그런 차량들이 돌아나오느라 조금 정체가 있었습니다.
끄적..
처음에는 스냅처럼 사진을 찍어볼까 하다가
늦가을이라 단풍이 다 떨어 졌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그저 설렁설렁 걸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태국인(?)이 엄청 많았는데
어쩌다가 관광지가 되었는지 조금 의문입니다.
낙엽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진 찍을곳이 많았 던 정원..
화담숲 처럼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정말 조경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구경하고 나오니 왠 공작이 바닥을 쪼으면서 걸어다니는데요..
이게 대체 왠일인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좀 위험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이번에 방문한 호암 미술관에는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도 많이 와서 즐기시는 것 같았고
아이 있는 부부들도 많았습니다.
가족 단위로 와서 돗자리 놓고 한적하니 여유를 즐기는게 보기 좋았네요
조금 쌀쌀했는데 아이들 감기는 걸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이들이 참 많지만 실외이다보니
신나게 뛰어놀아도 저희가 즐기는데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4시가 넘은 시간인데
여기서 다 놀았으니 애버랜드를 가자고 주장하던
어린이가 인상깊었네요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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