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이동 5성급 리조트 파라스파라 멤버십 전용 바 - 그루지야

 

 

파라스파라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가 두 곳이 있었는데요

그 곳은 바로 사우나와 멤버십 전용 바 그루지야 입니다.

 

그루지야는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와인바인데

오늘은 게스트 투숙객도 입장을 허용 해 주었습니다.

 

평일 이벤트 성으로 하는 것 같았지만

어찌되었건 좋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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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는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예약제 운영을 하는 곳인만큼

모든 자재들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가구, 마루, 기둥, 벽 하나하나가

정말 고급스러움 그 자체였어요

 

 

이렇게 프라이빗한 공간에도 좌석이 비치되어 있는데

시가 바를 연상시킵니다.

 

살롱느낌의 공간이 참으로 좋아보였어요.

 

 

작당 모의를 해야할 것 같은 방..

저녁에 방문했는데

마치 대 낮인 것 처럼 창문을 연출 해 두었습니다.

 

조명이 너무 밝았어요 ㅋ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오디오가 그루지야 모든 공간에 소리를 뿌려줍니다.

 

 

티비가 있는데 음..

다른 인테리어가 너무 좋다보니

티비가 사소해 져 버렸네요

 

 

오늘은 파라스파라 그루지야를

라운지 처럼 구성해 두었습니다.

 

간단한 스낵과 와인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사소한 제빙기..

 

 

라뗴도 나오는 자동커피머신

 

 

음료 냉장고에는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그리고 물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뭐 엄청난게 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간단한 스낵류

아몬드 초코볼 넘나 좋아요.. 

 

허브가 뿌려져있는 브레드 스틱도 참 맛이 좋았습니다.

 

 

샤도네이가 그렇게 비싸지 않은 녀석인데

진짜 맛있었어요

나중에 보이면 구매할 의사가 있을정도로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뀌베 디스네이 까르베네 소비뇽 입니다.

레드와인은 그저 그랬어요

 

 

 

마치며

 

파라스파라 그루지야는 정말 멋진 공간입니다.

멤버십 전용 공간이고

예약제 운영이다 보니

아마 게스트 투숙객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더 특별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날 직원분의 응대가

상당히 만족스럽지 못해서

다른 호텔의 라운지 경험보다 더 좋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공간이 주는 느낌 자체는

너무 압도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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