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티드에서 파는 초코피칸브라우니를 먹어봅니다.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100g에 458 칼로리라니..
밥 한공기를 대충 300칼로리로 잡으니.. 이걸 먹는다면 한끼는 굶어야겠네요.
뭔가 네모를 기대했는데.. 저 모퉁이는 누가 꼬집었나요?
도통 왜 저렇게 됐는지 알수는 없지만..
베어 문 자국이 아니니 그냥 용서하기로 합니다.
단면은 이렇습니다. 아마 공장(?) 같은데서 크게 한 판 구운다음에 잘랐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왜냐구요? 호두가 잘려있거든요.
밑에 실리카겔인줄 알았던 작은 딱지같은게 알고보니 스티커였습니다.
표지에 귀여운 곰돌이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뭔가 실패한 브라우니를 뭉쳐서 만든 것 같은 인형(?)이 노티드 도넛을 들고있네요.
아
브라우니 맛이 어떤지 궁금하실텐데 언급이 없었군요.
겉보기에는 꾸덕해 보이는데 생각만큼 꾸덕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포슬한 느낌도 아니라서 그냥 적당히 먹을만한 브라우니 같았어요.
마켓오 브라우니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주 큰 피칸이 나름 매력적이었습니다.
피칸이 꽤나 바삭한게 잘 구워져 있더군요.
그리고 초코브라우니 치고 생각만큼 달지는 않았어요
한개를 다 먹고도 입에 단맛의 기운이 많이 남지 않은걸로 봐서는..
꽤나 담백한 느낌의 초코 브라우니였습니다.
뭐
맛있게 먹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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