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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성남/단대오거리] 성남 와플 최고의 디저트 - 배러댄와플 (Better than waffle) , 티라미수와 라즈베리 후기, 와플대학 와플 반트와 비교

by Warehaus 2021. 10. 4.

뭔가.. 달달한 메뉴가 아주 강렬하게 땡기는 날

보통 생각나는 디저트는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좀 배가 덜부르다면 달달한 음료들도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와플이 생각이 나서 동네에서 꽤나 유명한 배러댄와플을 들렀습니다.

 

메뉴는 티라미수 와플이랑, 라즈베리 생크림 와플을 주문했어요

두개 매뉴 다 4,5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티라미수

 

티라미수는 원래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있어야 찐이라고 하는데

이 가격대에서 그 비싼 치즈를 쓰는건 좀 무리가 있겠죠?

와플에 얹어진 크림은 휘핑이나 생크림 같았어요

사실 티라미수느낌은 저 코코아파우더와 크림에서 나올텐데 

티라미수 자체의 풍미보다 와플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티라미수는 약간 숟가락만 살짝 얹은 느낌이었습니다.

라즈베리 생크림

 

라즈베리생크림은 보시다시피 생크림이 아주 가득하고 재료를 하나도 안아끼시는게 보여요

사장님이 크림듬뿍 얹어주셔서 새콤달콤하게 잘 먹었네요

시럽자체는 특별하지 않았던 것 가아요

 

이 지점이 정말 재료를 안아끼고 크림을 듬뿍 넣어주셔서

하나 먹고나면 배가불러요

 

그리고 다른 와플집은 포장할때 가볍게 봉투에만 싸 주는 경우가 많은데 .. 배러댄와플은 각져있는 종이 + 플라스틱 케이스로 포장을 해 주셔서 모양이 망가지지않고 시간이 지난 이후에 먹어도 만족스러워요

단대오거리 근처에서 디저트가 땡긴다면
배러댄와플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와플을 여기저기서 먹어봤는데 ( 와플대학, 와플반트 )

그 중에서는 생지가 이곳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와플대학은 와플이라기보다 좀 웨이퍼(웨하스) 느낌이라 과자같구요, 바삭바삭한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와플반트는 조금 쫀득하구요

그 사이의 어딘가 쯤에 배러댄 와플이 있는데.. 저는 이게 딱인 것 같네요 :)

 

+

크림이 많아서 좀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어요
이게 그때 무드마다 만족도가 달라져서..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