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은곡마을 투어를 진행한 우리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카페 두레브에 들렀다.
늘 먹는 닭가슴살 샐러드를 우선 시켰고,
샌드위치가 눈에 밟혀서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시켰다.
위치
카페두레브는 세곡동 행복공원 근처에 있다.
주차는 공원주변 길가에 눈치것 대면 되는데, 주의할 점이라면 상가 쪽 길은 단속을 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공원 쪽으로 차를 옮기자.
메뉴
오늘의 주문은 닭가슴살샐러드, 아보카도 샌드위치,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 였다.
카푸치노는 특별하기도 어렵다. 기본에 충실하고 생각했던 맛을 내 주었다.
그리고 내 최애메뉴인 닭가슴살 샐러드..
여전하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고 닭가슴살 살살 녹는다
아마 염지가 잘 된 닭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나에게 이 샐러드는 정말 100점만점이다.
조금 허기질 것 같아서 시킨 아보카도 샌드위치..
기대를 품고 한입 ..한 순간
?
??
머릿속에 물음표가 한가득 이었다.
도대체 왜 내가 아는 아보카도 맛은 나지 않는 것이며
야채는 왜이리 신선한 것인가..
엄..청 .. 건강한 맛이었다.
근데 건강한건 둘째치고 아보카도 맛이 너무 안났다.
샌드위치 소스의 문제인 것인지..
바질도아닌것이.. 아무튼 너무 오묘한 맛이라 잘 표현도 못하겟다.
결국 대충 뜯어먹고 많이 남겼다.
아까워서 조금 먹었지 맛자체는 못 먹을 맛이었다.
총평
아주 주관적으로 감히 평가를 하자면..
두레브는 그냥 닭가슴살 샐러드가 최고이고 이 것만 먹는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게한다.
예전에는 파니니를 먹어봤었는데 그냥 쏘쏘였고, 이번 샌드위치도..
굳이 사먹어야 하는 맛을 자랑(?)했다.
다음에는 샐러드를 2개시켜야하나 싶다..ㅠㅠ
샐러드 생각난다면 정말 강력히 추천하고 그게 아니라면 은곡빵집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그래도 난 두레브를 좋아하기에 다음에 또 갈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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