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볼일을 마치고 잠시 카페에서 쉬고싶어졌습니다.
로네펠트와 테라로사를 고민하다가 커피를 마시고싶다는 여자친구의 의견을 반영하여 테라로사로 결정했어요.
테라로사는 코엑스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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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는 워낙 유명한 카페라서 커피종류도 그만큼 많았는데요,
깔끔한 핸드드립이 마시고 싶어서 핸드드립 원두로만 주문했습니다.
브라질 엔리케 그리고 윈터 솔스티스를 주문했어요.
둘다 5,500 원 이었어요.
우리는 약간 초콜렛 / 캬라멜 향이 나는 원두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희 취향에 맞게 주문한 원두였어요.
어떤 향이 주로 나는지에 대한 가이드는 메뉴판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진동벨이 울리고 커피를 찾아왔는데 일단 커피향보다 커피잔에 너무 눈이갔었습니다.
"원래 이렇게 이쁜 잔이었나?"
강원도 갔을 때에도 테라로사에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잔에 신경을 썼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요
잔이 만족스러워서 좀 찾아보니
트위그뉴욕 몰리해치, 한국도자기 커피잔 이었어요
트위그뉴욕 몰리해치 블루버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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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기회가되면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커피 맛은 두가지 원두 다 꽤나 산미가 있었어요
저는 아무래도 강배전 원두가 잘 맞는것인지...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솔스티스와 브라질엔리케 모두 좋은 커피였기에 맛있게 즐겼습니다.
매장에는 이렇게 미르 텀블러가 있는데요, 색이 너무 이뻐서 눈에 확 들어왔어요
MIIR 미르 텀블러 스텐텀블러 12oz 보온보냉 선물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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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텀블러는 사무실에서 쓰기 참 좋아서 자주 쓰고있는 제품이에요.
요새 왠만한 카페는 다 미르텀블러를 DP하고 있는데 얼마나 잘 만들길래 이렇게 인기가 좋을까요?
이미 미르 텀블러를 잘 쓰고있지만 또 사고싶게 만드는 능력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따듯한 핸드드립 커피를 다 마시고 나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어요
테라로사 코엑스점은 정말 넓지만 생각보다는 앉을자리가 없으니 우선 자리를 확인하고 앉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코엑스에서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중에서는 테라로사가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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