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쫄복탕
전남 목포시 해안로 115 조선쫄복탕
오전 8시 ~ 오후 10시
주차는 가게뒷편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이상하게 주소검색이 안되는데
아래 주소를 검색하고 가면 된다.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63번길 46
홍도로 가는 13시 배를 타기 위해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오전 10시에서나 목포에 도착했다.
사실 다른 음식점을 가려고 했었는데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 가게가 생각많치 많이 없었다.
결국 최종 선택지는 조선쫄복탕
메뉴는 복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밀복이 가장 익숙한데 쫄복은 처음먹어본다.
우리는 쫄복탕 2개를 시켰다.
기본 반찬.
꽤나 종류가 많은데 그닥 맛이 좋지는 않다.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려나? 싶지만..
깍두기, 부추, 콩나물 정도만 먹을만 했다.
쫄복탕이 나왔는데 참 신기한 음식이기는 하다
탕이긴 한데 죽같다.
미나리도 향이 참 좋은데
취향이 좀 갈릴 수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살짝 덜어내고 시작해 보자.
가게 벽면에 쫄복탕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 가이드가 있는데
기본반찬으로 나온 부추를 넣고
후추도 기호에따라 넣을 수 있다 정도의 가이드이다.
나는 부추를 적당히 넣어서 먹었는데
참기름 맛이 가미되어서
꽤나 맛이 좋았었다.
쫄복탕 안에는 생선같은게 많거나 하지는 않았다.
어죽같은 느낌이었는데 아침으로 먹기에는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속도 안불편하고..
홍도 가는 배에서 멀미를 안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가격은 15,000원 이었는데
한끼 식사로 그렇게 저렴한 가격이 아닌것은 분명하다.
반찬 퀄리티를 생각하면 아쉬움이 더 많이 남아서
추천하기가 좀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래도 쫄복탕이라는 메뉴에 관심이 간다면
한번 방문해 보는건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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