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네 짬뽕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빛로 48
전화번호: 02-733-3352
영업시간: -
주차: 불가능
오늘은
간단히 저녁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신구대 앞으로 나왔습니다.
지나가면서 자주 봤지만
'꼭 가봐야 겠다' 라는 생각이 그다지 들지 않았던 "정가네 짬뽕"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어서인지
중식이 먹고 싶은 날이었고
그렇게 정가네 짬뽕에 들어섰습니다.
이곳은 자리안내 이런거 없습니다.
알아서 빈자리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바쁘더라도 테이블은 빨리 치워주시는 편 이었습니다.
메뉴판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저희는 쟁반짜장 (9000), 탕수육 소(14000) 을 주문했습니다.
중식집은 보통 메뉴가 다양해서 고민하게 만드는데요,
이 곳은 검증 된 곳이 아니니 우선 가벼운 메뉴로 쨉을 날려보았습니다.
탕슉이 나왔습니다.
찹쌀 탕수육은 아닌 것 같은데 찹쌀 탕수육 느낌이 납니다.
간발의 차(?)로 눅눅함과 촉촉함의 경계에 있으며
고기는 정말로 부드럽더군요.
탕수육 소스는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한창 꿔바로우다 뭐다 바삭한 중식류가 유행이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부드러운 탕수육을 먹으니 꽤나 신선했습니다.
양도 적당치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쟁반짜장은 이것저것 참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맛이 잘 기억이 나지가 않습니다.
그만큼 평범해서 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 소견으로..
정가네 짬뽕은 그냥 동네 밥집 정도로는 손색이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격을 떠나서..
서비스 마인드 부재와
특유의 홀 냄새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접근성이 뛰어난 중식집이라 그 부분은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 이 주변에서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짧디 짧은 후기가
식당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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