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즘 챙겨먹는 비오틴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아이허브에서 구매했어요
머리 카락이 두꺼워지는데 효과가 있다고 해서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질러보았습니다.
사실 .. 이렇게 지를 수 있었던 것은
꺾이지않는..마음.. 때문은 아니구욘
그동안 아이허브에서 쌓아둔 포인트가 좀 있었기 때문에죠.
배송은 아이허브 답게 1주일도 안걸려서 왔습니다.
이정도면 아이허브는 영양제를 팔게 아니라
운송업을 해야하는 거아닌가여
DHL by iherb
헷소리는 그만하고
영양제 구경을 해보겠습니다
뭐 별 특별한거 없습니다.
120 알 짜리로 구매했고 머리와 피부 그리고 손톱에 좋다고 합니다.
비오틴 : 바이오틴 또는 비타민 B7은 비타민 H라는 별칭을 가진 비타민의 일종이다. 코엔자임 R이라고도 한다 - 출처 위키백과
조금 특이한 거라면
일반적으로 영양제는 돌려따는 뚜껑이 대부분인데
이놈은 여닫이(?) 뚜껑입니다.
이런 뚜껑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뚜껑을 따 보겠습니다.
밀봉이 참 잘 되어있습니다.
저는 이런 밀봉이 안되어있으면 정말 근본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솜뭉치로 되어있는 제품들을 보기는 하는데요
제가 약사도 아니고 보관법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그거 솜 빼서 누가 삥땅쳐도 모르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참 저란 작자는 세상에 대한 믿음이라고는 1도 없나봅니다.
허나 21st Century 비오틴은 이런 걱정도 덜어주는 녀석이었습니다.
얇아지는 머리.. 혹시 탈모?
영양 성분은 그냥 비오틴 그 자체입니다.
오우.. 칼슘도 조금 있네요.
겨울철만 되면 만성 비타민 D 부족으로 영양제를 엄청 챙겨먹는데요
칼슘과 같이 먹으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제가 비오틴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가을들어 자꾸만 얇아지는 머리 때문이었는데요
얇아져서 그런가 머리가 조금씩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도 추운데 머리가 시원하면 모자도 써야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니 뭔가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찾은게 비오틴 이었어요 ^^;
해결책은 다른 곳에..
비오틴을 먹는 도중에 머리가 너무 얇아지고 빠지는 것 같아서
결국 아보다트를 처방받고 구매했습니다.
한번 잃어버린 모발은 .. 붙일수가 없다고 하기에
늦기전에 극약(?) 처방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비오틴과 아보다트는 먹은지 2달정도 되었는데
효과가 정말 드라마틱합니다.
비오틴 얘기하다가 아보다트 얘기로 넘어온 것 같은데
제 생각엔 그냥 헤어관련 이슈는 병원가서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를 처방 받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남자기준)
복용자 중 3% 정도가 아보다트 부작용을 겪는다고는 하는데
저는 아직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마무리
비오틴을 먹은 지 벌써 몇달은 지났습니다.
아보다트를 같이먹어서 그런가 단일 효과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모발굵기와 손톱에는 확실히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손톱 갈라짐이 조금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저는 긍정적으로 보는데, 영양상태를 좋게 한다는 느낌으로 먹어야지 치료의 목적으로 드실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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