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커피를 한 잔 하려고 커피머신을 보는데..
얼마 전 구입한 맥널티 머신이 평소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뭐가 다른거지? 하고 조금 더 유심히 봤는데, 아래 물 받침에 뭔가 둥둥 떠다니는게 아닌가?
그래서 뭐지? 하고 물받침을 꺼내보는데 이런..
<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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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로 둥둥 떠다니는 팡이들..
곱게도 폈다.
머신 세척을 위해서라도 물을 한 번 정도는 내리고 사용하는데,
이게 오래되다보니 이렇게 곰팡이가 피었다.
중간중간 청소를 좀 해줬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은 들지만
사실 뭐.. 곰팡이 생겨도 보고 닦으면 되지않나 라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 ;;
어쨌건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없었기에 바로 싱크대에 버리고 물로 세척!
깨끗하게 새척한 위 구연산 물에 살짝 담궈두었다가 다시 원상복귀 시켰다.
혹시 커피머신을 쓰는 사람들 중 나와같은 사람이 또 있겠냐마는
물 받침은 종종 생각날 때 비워두는게
건강 상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싶었다.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다 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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