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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전남/보성]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주변 한정식으로 점심식사 - 청광도예원 남도음식, 녹차정식

by Warehaus 2022. 5. 20.

 

청광도예원 

061-853-4125

전남 보성군 보성읍 사동길 52-11

 

 


 

대한다원을 가기 위해 목포에서 보성으로 향한 우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청광도예원에서 한정식을 먹었다.

 

 

점심시간에 대기가 있어서

대기자 리스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었다.

 

사실 전화번호 적는게 썩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아무튼 밖에 있으면 전화를 주신다.

 

안내를 받고 들어가면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다.

테이블 셋팅에 컵과 수저

 

수저가 포장되어 있어서 깔끔하다.

 

우리는 녹차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20,000원 * 2 = 총 40,000 원

 

 

이것저것 많이 나온다.

한 상을 가득채우기 위해서 뭔가 많이 ... 나온다.

 

반찬중에서는 버섯튀김이 정말 일품이었다.

계속 먹고싶은 맛.

 

나물류는 대부분 기본은 하는편이었는데

딱히 생각나는 음식이 딱히 없다.

 

잡채는 솔직히 쏘쏘 였다.

녹차떡갈비도 인원수에 맞춰서 나오는데

저 애매한 양파는 왜 있는것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고기면 다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쫄깃쫄깃한 떡갈비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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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굴비

 

나는 보리굴비를 아마 처음먹어보는 것 같은데

이것도 엄청 생각나는 맛은 아니다.

 

뭔가 속살이 누래서 신기했다.

 

보리굴비 좀 먹어본 여자친구 말로는

이정도는 중간에 미치지 못하는 보리굴비라고 한다.

 

대체 찐 보리굴비는 어느 경지에 있는 것인지..?

말은 이렇게 해도 맛있게 먹었다.

 

 

 

 


 

다 먹고 나오니 배가 정말 불렀는데

인당 2만원에 이렇게 잘 먹을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곳이다.

 

청광도예원..

 

사실 대한다원이랑 가까워서 오기는 했는데

인기가 좋을 만 하다.

 

다만 보성 찐 맛집 이라고 말하기에는

그정도 까진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녹차밭 오는길에 괜찮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먹고싶다면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