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창 공사중인 성남 그랑메종 아파트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현재 공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단지 주변이 밤에는 어떤 분위기일 지 궁금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전부는 담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분위기를 담아보려고 노력했어요.
시작은 단대오거리 역에서 시작했습니다.
10시에 가까운 시간이라 그런지 조금은 한산했고, 역 주변은 큰 대로변이라 그런가 차들이 많았어요.
단대오거리 역 주변에는 생활을 위한 왠만한 매장들은 다 입점해 있어요
건물들은 조금 낮후 된 느낌을 주지만, 다이소, 서브웨이, 커피 전문점, 베라 등등
스타벅스는 역에서 조금은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도보 거리에 2개나 있구요.
하지만 그랑메종과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역과 근처에 있는 동은 생활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편리할 것 같아요. (101~109 동)
옆에 그랑메종을 끼고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일부 페인트 칠이 되어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몇일 전부터 페인트 칠을 시작한 것 같은데 내년 하반기 입주인 것 치고는 상당히 공사가 많이 된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건물들 때문인데요, 그랑메종 주변에 오래 된 상가 건물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렇게 상가 전체를 비우거나, 아예 허물고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이 꽤 있었어요.
대형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는 만큼 그에 맞는 상가건물들이 지어지려나 봅니다.
현재 기준이기는 하지만 주변 도로에서 조금 아쉬웠던 것들은.. 상가에서 나오는 쓰레기 예요.
밤에 장사를 마치고 나면 상가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이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아마 이렇게 나무나 전신주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시간은 심야 시간대일 것 같기는 한데 밤에 돌아다닐 때는 조금 눈에 띄었습니다.
아침에 환경미화원 분들이 수거해 가시고 나면 깨끗해져요.
왼쪽 끝에는 페인트칠이 안되어있고 중앙에는 이쁘게 칠해져있죠?
이렇게 공사하는 건물들이 꽤 보입니다.
이건 가로주택 정비사업과는 조금 별개인 사업으로 보여요
여기는 신구대 앞 도로인데요, 여기까지 걸어오면 술집이 조금 줄어들고 약간 적막해집니다.
근처에는 초등학교/중학교가 있어서 유흥가가 없는 것으로 보여요.
동영상을 보시면 조금 더 분위기를 느끼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같이 업로드 합니다.
신구대 사거리 입니다.
신호가 한번에 바뀌어서 건너기가 좋고 꽤나 큰 도로라서 차들이 많이다녀요.
꽤나 밝은 도로를 주변에 끼고있는 그랑메종 아파트 단지..
이쪽은 아직 페인트칠이 안되어있네요~
400~500 동 쪽은 황송마을 아파트 쪽에 붙어있고 이곳은 경사가 꽤나 있는 편 입니다.
날씨 좋을때는 걸어다니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데, 여름에는 쪼금 힘들 것 같아요
단지 공사가 완료되고 나면 단지 안으로 다니면 되겠죠?
공사 중 이지만 밝은 도로가 있어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아요.
페인트 옷을 입고있는 그랑메종, 빨리 입주시기가 와서 주변이 더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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