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은 꽤나 고단했던 것 같다.
엄청 특별하게 많은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라 에너지 소모가 꽤나 많았다.
아침부터 신세계백화점 웨이팅 걸어두고
여자친구 픽업갔다가..
다시 백화점으로 복귀한 다음에
헐레벌떡 매장으로 달려가서 반지도 사고..
그러고선 나오니 약간 허기진 상태여서
뭐라도 먹고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려오자마자 보이는 쉑쉑으로!
메뉴를 살짝 고민했는데
개별로 하나 씩 먹자니 조금 양이 많아서
그냥 더블로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메뉴가 나왔는데
음..
쉑쉑을 자주가지 않아서 그런가..
포크 나이프가 눈에 보이는곳에 없었다.
그리고 나이프는 따로 요청해서 받기는 했는데
포크는 따로 없고... 햄버거 고정할 때 주는 나무핀? 을 주셨다.
콜라 라지사이즈는 맥도날드랑 별반 다르지 않았고
맛도 뭐..
그닥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패티는 꽤나 맛이 좋았다.
아무래도 쉑쉑은 패티가 고기고기 한 맛이 찐한게
가장 큰 특색이 아닐까 생각한다.
요새는 맛이라는 개념이 너무나 상향평준화 되어 있어서
이젠 쉑쉑도 그냥 평범한 버거 정도의 느낌이 되었다.
갑자기 쉑쉑 을 보니 생각이 났는데
미국에서 체인으로 꽤 유명한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에 상륙한다는 소식이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언제쯤 들어올런지..
너무나 기다려 진다.
가격
더블 스모크 쉑 : 12,700 원
프렌치프라이 : 4,100 원
제로콜라 라지 : 3,500 원
총 21,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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