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헬의부엌 수원망포점
0507-1384-0530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21 101호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오늘은 친구랑 오랜만에 사는얘기나 할 겸
망포에 들렀다.
간단히 점심을먹고 어떤 카페를 갈지 고민을 좀 했는데
스벅을 가자니 사람이 너무많을 것 같고..
좀 찾다보니 라헬의 부엌이 꽤 괜찮아 보여서
처음으로 가봤다.
주문
주문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과 따듯한 아메리카노 두잔을 시켰고
커피는 사진처럼 나왔다.
사실 사진보단 더 깔끔하게 나왔다..
빨대는 하트빨대를 주는데
흠..
그냥 좀 신기하네?
하고는
먹기만 불편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아이스 전용 코스터인지
코르크 코스터는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아이스는 컵에 물이 많이생기는데
그런 부분을 잡아줘서 좋았다.
커피 맛
커피는 4200 원
요새 커피값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비싸다는 생각은 딱히 안들었다.
커피가 신기한게
한잔 시킬때는 그냥 커피값이구나~ 하는데
두 세잔 시키면
만원을 넘어가면서
부담이 된다는 감정이 생긴다
커피 맛은
적당히 가벼운 맛이었다.
스벅처럼 강배전 원두는 아닌 것 같았다.
아이스 먹으면서 커피맛 운운하는것도 좀 웃기긴 하다
취향의 영역이기는 한데
떫떠름 한 맛이 아니라서 좋았던 것 같다.
좋은가?
처음 생겼을 때에는 그래도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와 이 골목에도 이런 곳이 생기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가서 보니 좀 정비가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게했다.
이 건물이 상당히 노후화가 되어있고
옆에 장어집은 거의 철거 직전의 상태인데
외부에 목공으로 처리한 부분이
페인트 칠도 벗겨져있고
주변 철거 감성이 점점 묻어나는...
그런 느낌이라..
실내는 여전히 깔끔하고
테이블 간 공간도 나름 넉넉한 편이여서
대화를 나누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주차
주차장은 있지만 왠만하면 공영주차장 이용을 권장하며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그냥 걸어가는 것이다. ㅋㅋ
지하 주차장이 너무 낡아서
좀 ..
꺼려지는게 사실이다.
그냥 적당히 깔끔한 곳에서
친구들과 얘기하고 싶다면
라헬의 부엌 방문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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