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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웨딩홀 방문기] 남부터미널 역 5분거리 예식장 - 더 화이트 베일 웨딩홀 지인 결혼식 참석

by Warehaus 2022. 5. 8.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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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인 결혼식이 있어

더 화이트베일에 방문했다.

 

예식장을 여기저기 비교해 보고 있는 나로서는

지인의 결혼이 도움이 참 많이 되어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더 화이트 베일

 

02-3474-5000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4

 

 


 

남부터미널은 거의 몇십년만에 와 보는데

터미널 자체의 노후도가 상당하다.

 

 

동서울 터미널도 꽤나 낙후되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 견줄바는 못 된다.

 

더 화이트 베일은 남부터미널 역 4번출구로 나와

쭉 걸어가다 보면 왼쪽에 위치해 있다.

 

 

1층에 있는 아이유의 소주광고가 인상적이다.

건물이 꽤나 큼지막한데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잘은 모르겠다.

 

 

 

내부 로비의 느낌은 이렇다.

천장고가 낮지 않아서 나름 쾌적한 느낌을 준다.

 

우측의 조명은 남산 하얏트에서 본것같은데...

왜이리 느낌이 다른건지..

 

어쩌다 보니 자리를 완전 앞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단상 위에도 자리가 있는게 좀 신선했다.

 

웨딩홀 내부의 기중이 엄청나게 크고

보증인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음.. 어쩌다보니

사회자 뒤에서 결혼식을 보게 되었다..

 

예식 이후에는 열심히 축하해 주느라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기억나는 부분은

 

1. 음향이 좋다.

2. 답답하지 않다.

3. 촛불이 진짜 촛불이다!

4. 무대조명(포인트조명)은 조금 아쉽다.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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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홀에 대한 느낌은 정말 취향에 따라 너무 달라지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아니

여기서 할수 있겠다 아니다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다.

 

나는 이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온전히 여자친구에게 맡기고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예식이 끝나고 사진을 찍은 뒤

식권을 들고 지하 1층으로 간다.

 

내려가면 테이블에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는데

중간 원판 테이블에 갈비, 육회, 깐쇼새우 같은것들이 올라간다.

 

그래서 테이블 위에 앉아있는 사람들과 판을 돌려가면서 덜어서 먹는다.

가능하면 지인끼리 같은 테이블에 앉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메인 식사로 각각 밥과 갈비탕을 서빙해주시는데

갈비탕에 고기도 많고 맛이 좋았다.

 

이정도 음식이면 음식 가지고 누가 뭐라 할 수준은 아니다.

맛있게 잘 먹었다.

 

예식 여기저기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호텔이라고 다 맛있는 거 아니고

예식장이라고 다 별로인게 아니다.

 

 

밥 잘 먹고 인사 잘 하고 돌아와서

이런저런 느낌을 여자친구에게 리뷰해 주었다.

 

아직 경원재를 이길 적수가 없는 것 같다는게 현재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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