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투자] 해성 디에스 종목 읽기 - 210915 공시, 신규 시설투자 보름정도 지난 일이긴 하지만 해성디에스에서 500 억 규모의 시설증설을 진행했습니다. 원자재도 많이 사들이더니, 이제 생산능력을 키워야 할 때임을 알리는 것일까요. 자기자본대비 20% 정도를 시설에 투자한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향후 사업에 대한 투자를 해 나가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저는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공시에는 종료일을 22년 11월 30일까지로 명시하였는데 예상치이기는 하지만 500억에 대한 설비를 모두 도입하는 일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내년 11월 부터 해당 설비들이 모두 가동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생산능력도 증가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공시만으로 어느정도의 설비가 들어오고, 생산능력이 증가하게 되는지 저는 잘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확인이.. 2021. 9. 30. [청담/압구정로데오] 파씨오네, 완벽에 가까운 저녁식사, 발렛주차 여자친구와의 기념일, 맛있는 저녁을 위해 파씨오네에 예약을 했습니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고, 기념일 레터링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지만 디저트에 초는 꼽아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별도로 케익을 준비했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를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주차는 앞에서 발렛하면 됩니다. 비용은 3천원입니다. 들어가면 QR 체크하고.. 자리를 안내받습니다. 자리에는 기본 세팅이 되어있고, 음료 메뉴를 제공해 주십니다. 물과 물수건 그리고 버터는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물수건을 쓰고 난 이후라 지저분하네요. 음료/와인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운전을 해야했기 때문에.. 추가 주문이 없음을 알리면 식전 빵을 주십니다. 버터는 이미 있기 때문에 그냥 발라먹으면됩니다. 이 때 주의할 점, 식전 빵을 이 타이밍에 다 드.. 2021. 9. 30. [잠실] 포숑 Fauchon - 얼그레이와 밀푀유 맛 본 후기 롯데몰 아이쇼핑을 하다가 지쳐서 포숑에서 차한잔 했어요. 밀푀유랑 얼그레이 티를 시켰는데, 포숑은 정말 티가 맛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가격을 보면 그냥 제 값을 한다 정도이긴 하죠. 디저트가 좀 필요해서 밀푀유를 시켰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좀 별로였습니다. ㅠ 좀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것을 운 나쁘게 받은것인지는 모르지만.. 약간 눅눅해져서 정말 안잘리더라구요 자르는걸 지켜보던 직원분이 칼도 바꿔주셨는데.. 그리고 뉘여서 자르면 더 잘잘린다고 해서 그렇게도 해봤는데 거의 자르는게 불가능해서 그냥 다 부숴버렸습니다. 처참한 광경은 찍지는 못했네요. 사실 맛이라고 하면 크림맛만 기억이 나요, 크림은 정말 맛있었거든요. 근데 저 패스트리 부분이 좀 .. 질기다고 해야하나요.. 나름 베스트셀러라 맛있게.. 2021. 9. 27. [잠실/송리단길] 알라보 Allavo 방문 후기 -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바질치킨 잠실 롯데몰을 방문할 일이 생겨서 점심으로 뭐가 맛있을 지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생각난 곳이 바로 알라보! 이전에 한번 방문했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고, 송리단길에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가게 되었네요. 메뉴는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와 바질치킨 아보카도 샐러드 이렇게 두 보울을 주문했고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에는 아보카도를 추가했어요. 아보카도를 추가하면 반쪽이 더 추가되는데요, 결국 추가비용을 내야 아보카도 1개를 다 먹을수 있게 되는거죠. 사실 만족도는 비프나 치킨추가가 제일 높을 것 같고 아보카도를 추가하게 되면 다 먹고나면 아보카도가 조금 남게되는 것 같아요. 알라보는 단호박이랑 구워친 야채가 정말 맛있는 집이에요 구운야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라고 .. 2021. 9. 27. 남자 수염 제모 후 모낭염, 물집 잡힘 어제 퇴근 후 제모를 받으러 갔다. 제모를 가면 항상 면도를 했는지 물어보기 때문에, 나는 제모를 하는 날 아침에는 면도를 정말 신경을 많이 쓴다. 아주 깔끔하게 밀릴 정도로.. 그래야 제모 시술을 받을 때 덜 힘들기 때문이다. 사실 일회용 면도기를 가져가서 병원 화장실에서 면도를 하는게 나은가? 라는 생각 도 했지만, 오전에 한번 면도를 하게되면 짧은 수염으로 인해 면도도 잘 안될 뿐더러, 괜히 피부 자극만 주는 것 같아서 아침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다. 나는 이번이 7회차 이고.. 깔끔하게 면도를 하고 병원을 방문했다. 명절이 지난 금요일이라 그런가 평소대비 오랜 시간을 대기했고, 대기시간을 합쳐서 거의 한시간 남짓이 걸렸던 것 같다. 대기를 오래 했던 터라 마취크림도 정말 오래 바르고 있었는데, 내.. 2021. 9. 26. [속초] 아침으로 먹기좋은 속편한 음식 - 송정희어머니 순두부 속초에서 잘 놀고 집으로 출발하는 길에 저녁은 먹고가야겠다 싶어 순두부 촌에 들렀습니다. 사실 여기저기 순두부 파는곳이 많기는 한데 이쪽 지역이 가장 많았어요, 그리고 어딜 가더라도 어느정도 괜찮은 퀄리티의 순두부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가 조금 더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이번에는 송정희 어머니 순두부 집에 들르게 되었어요. 순두부 자체가 속도 편하고 소화가 잘 되어서 주로 아침에 먹어서 그런지 저녁에는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메뉴는 순두부랑 얼큰순두부 그리고 감자전을 시켰는데, 감자전은 꽤나 얇게 나와서 뭔가 뭔가 싸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순두부는 정말 담백하고 고소한게 먹기에 참 좋았고 얼큰순두부도 MSG가 많지 않은, 라면맛이 나지 않는 그런 맛이라 깔끔한 맛.. 2021. 9. 23. [판교] 실패없는 추어탕 - 청담 추어정 갑자기 추어탕이 먹고싶다는 여자친구와 함께 먹으러간 추어탕집. 건물이 여러개라서 주차할곳도 널널하고 직원들도 참 많고 서비스도 좋았다. 메뉴가 메뉴인지라 평균연령대가 족히 50대는 되어보이지만 그래도 꿋꿋이 먹었다 ㅎㅎ 기본 반찬이 나음 알찬편인데 내 입맛에 그렇게 맞지는 않았다. 연근은 상큼한 유자청에 절인 느낌인데 식감은 아삭아삭했다. 김치는 양념이 많고 젓갈이 많이들어간 맛이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았다. 취향은 취향이고 반찬자체가 신선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추어탕을 먹으면서 입가십 하는 느낌으로 먹기에는 꽤나 적절했다. 마지막으로 추어탕. 일단 나는 생선을 잘 먹지는 못해서 미꾸라지가 통째로 나오면 못먹는다. 이곳은 아주 잘 갈려서 나오기때문에 그런 문제는 없었고 들깨가루와 마늘을 적.. 2021. 9. 20. 제가 알아서 처리할게요 ~ 를 영어로 - I will tend to it 회의 진행하면서, 혹은 업무 관련된 얘기를 가볍게 진행하면서 "아 그거 제가 할게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이런 말을 많이하게 되는데,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I will tend to it - 제가 신경써서 처리할게요. 지금까지는 tend to는 ~하는 경향이 있다. 정도로 알고 가끔 사용했었는데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다. tend to + 명사 는 돌보다 tend to + 동사원형 은 ~하는 경향이있다. 나에게는 tend to + Noun 이 조금 어색한 표현인데 이런식으로 쓰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 You need to tend to your family, the business can be handeld by others. - Hey buddy, look at yo.. 2021. 9. 19. [남한산성] '카페 산' 후기 비도 추적추적 오겠다, 한적한 카페에 가서 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찾아본 카페 사실 좀 더 멀리 가면 좋았겠지만 적당한 위치에 있는 남한산성 카페를 찾다보니 '카페 산' 이 괜찮아 보여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게 잘 한 선택인가 싶었는데... 이유는 아래에 적어두었어요. 일단 주차 안내를 받고 카페로 들어가는 길에는 이렇게 잔디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느낌이 괜찮았어요 주차자체가 힘들지는 않았고, 들어가는 길목이 좁아서 조심스럽기는 했습니다. 카페 내부에 들어섰을 때 인테리어가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가구며 다른 시설물 하나하나가 꽤나 고가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밖에도 자리가 있는데 앉지는 않았습니다. Not plastic 이라고 해서 종이빨대라고 생각했었는.. 2021. 9. 19. [전화영어] 별일 없어요 ~ 를 영어로 별일 없다는 표현은 정말 많을텐데 몇 가지만 추려서 사용해 보려고 한다. Same as usual / 늘 그렇듯 똑같아요~ Same as always / 항상 똑같죠 뭐~ Same old stuff / 늘 같아요, The same thing that is always done or that always happens 2021. 9. 19. [Bash shell] Shell 에서 따옴표 없애는 방법 종종 필요했던 내용인데 정리하고 나중에 다시 찾지 않기 위해서 기록을 남긴다. 업무 중 cat으로 파일 내용을 출력하고 그 내용을 이용해서 명령어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때 내용에 따옴표가 있어서 잘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 내용은 Web URL 이었다. ) 그래서 따옴표를 없애려고 하는데, vim으로 열어서 삭제할 수 있었지만 바로 명령어 내에서 바꿀 방법이 없을까 싶었다. 이 때 내가 이용한 명령어는 sed (https://linux.die.net/man/1/sed) 이다. 아래 예시를 보면 어떻게 사용하면 될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실제로 변경하는 방식도 vim이랑 어느정도 유사하다. 아래와 같은 파일이 있다고 할 때, 나는 " 을 모두 없애고 싶었다. $ cat 0913.test "h.. 2021. 9. 13. [전화영어]나 친구랑 술 먹었어, 술 먹을거야~ 를 영어로 전화영어를 하면서 받은 피드백이 꽤나 인상깊어서 간단하게나마 정리해 보려고 글을 쓴다. 오늘 통화도 역시 특별할 것 없는 잡담의 연속이었는데 추석이 다가오다보니 명절에 대해서 얘기 할 기회가 생겼다. 아무튼, 내 명절계획을 이야기 하다가 친구들이랑 술 마실 계획이라는 말을 하게 되었는데.. I am going to have some alcohol with my friends nearby. 이렇게 말했더니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닌가? 내가 아는 한국 사람들은 친구들이랑 술마신다고 할 때 다 그렇게 alcohol을 말한다.. 근데 너무 어색하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열이면 열 다 알콜이라는 말을 표현한다는게 강사 입장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간다고 했다. 한국어로는 술이라는 말을 직접 말하냐고 하길래.. .. 2021. 9. 12. Can you ask 'someone' 'something' for me? - 나 대신에 뭐좀 물어봐줄래 ? 를 영어로 회의 진행 도중에 뭔가 물어볼 사항이 있었고, 당사자가 그 미팅에 참석해 있지 않았다. 그래서 참석자에게 대신 물어봐달라는 표현을 하고싶어서 이 표현을 찾게 되었다. Can you ask Jim the system for me? 나 대신에 그 시스템에 대해 짐에게 물어봐줄래? Can you ask Robert the testing for me? 나 대신에 테스트에 대해서 Robert에게 물어봐 줄래? 내가 필요한 표현은 이 정도이긴 했는데, 그냥 일상시에도 이렇게 표현을 많이 쓸 것 같다. Can you ask Mr.Kim something for me? I heard that he got a new apartment in Seoul so, I need some information about the n.. 2021. 9. 8. [전화영어] 오늘 통화는 짧게 할 수 있을까요? 를 영어로 주 1회 30분 전화영어를 진행하다 보니 가끔 바쁜날이 있어서 빨리 끝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통화시간이 아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 이럴때 뭐라 말해야 할지 생각이 안나서 간단하게 정리한다. Can we have a short phone call today? 오늘 통화는 짧게 할 수 있을까? I'm quite busy today, so can we finish it in 10 minutes? 오늘 좀 바빠서 그런데 10분 내로 끝낼 수 있을 까? I have an appointment with a dentist today, Can I hang up the phone earlier? 오늘 치과 예약이 있어서 그런데 좀 일찍 끊어도 될까? 마지막 표현은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있어 보.. 2021. 9. 8. [속초] 88생선구이 옆 속초 물회 맛집 - 송도물회 맨날 봉포 머구리랑 청초수만 가다가 새로이 빌견한 집 가자미를 시켜서 넣으면 더 맛있다는 그 물회 다른 물회대비 국물이 적어서 초고추장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에게 너무나 큰 만족감을 줬다. 매콤상콤한 맛에 배를 채 썰어 넣음으로서 마치 육회와 같은 맛을 선사한다 . 이번에는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아서 가자미는 시키지 않았지만 다음은 꼭 같이 먹어봐야겠다. 주차장은 가게옆에 따로 있지만 자리가 좁으니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근처 공영주차장을 추천한다. 2021. 9. 8.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2 다음